박나래가 SBS '집사부일체'에서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방송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가 무명 시절 안줏값을 아끼려고 요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박나래가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내며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었다.
신성록은 박나래에게 요리를 누구한테 배웠는지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내가 무명 생활을 오래 하지 않았느냐"라고 입을 열었다.
박나래는 이어 "술도 먹고 싶었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었다. 그런데 매번 얻어먹을 수는 없었다. 돈이 없어서 배고팠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박나래는 "수중에 있는 돈을 모으면 술 몇 병을 살 수 있었다. 안주를 사 먹을 돈은 없더라. 그때부터 집에서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처음 만든 안주가 양배추 계란 햄 볶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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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6, 2020 at 06:2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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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무명 시절 안줏값 아끼려고 요리 시작"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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